HOME
> 진단 >
다면인터뷰

왜 코칭에서 다면인터뷰를 말하는가?

다면인터뷰는 엄격한 의미에서 진단이 아닙니다. 다만 ‘진단’을 ‘(어떤) 상태를 파악하는 일’이라고 정의해볼 때, 리더십 진단으로서의 다면인터뷰는 ‘리더의 리더십 상태를 다양한 계층의 인터뷰를 통해 파악하는 것’이라는 의미로 해석해볼 수 있습니다. 진단 툴이라고 하기에는 어색하지만, 어떤 진단 툴보다도 리더로 하여금 자신의 리더십 상태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상당히 질적인 정보를 주는 도구라고 할 수 있습니다.

리더십은 영향력입니다. 영향력을 미치기 위해서는, 내가 하는 말과 행동이 어떤 결과물을 가져올지를 생각하고 행동해야 하며, 주기적으로 내가 의도하는 방향과 정렬(align)이 되고 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내 의도와 유사한 피드백을 받은 리더는 기뻐하고 그 다음 단계로 조직을 운영해 나갈 수 있지만, 리더의 의도와는 다르게 구성원들이 생각하고 받아들였다면 리더는 팀의 신뢰회복을 위한 노력부터 경주해 나가야 합니다.

다면인터뷰의 대상은 그야말로 360도로 진행됩니다. 대상자의 상사, 동료, 부하 직원을 다양하게 인터뷰 하는 것입니다. 인터뷰를 할 때도 코치의 기술이 필요하지만, 그 내용을 기술하여 리더에게 보고할 때도 중요한 기술이 필요합니다. 즉 단순한 인터뷰 내용의 나열이 아닌, 인터뷰에 응했던 사람들이 갖고 있는 좋은 의도와 욕구를 찾아내서 들려줌으로서, 리더로 하여금 다시 한번 조직을 위해 열정을 갖고 리더십의 변화에 도전해볼 수 있도록 도와야 합니다.

다면인터뷰는 특히 상사와 부하직원들의 욕구와 긍정적 의도를 추출할 수 있는 좋은 도구이며, 이 의도를 잘 전달할 때 리더로 하여금 뼈아픈 성찰과 도약이 가능하도록 돕는 탁월한 툴입니다.

다면인터뷰를 통해서 무엇을 얻을 수 있나요?

‘개인으로서의 나’가 아닌 ‘리더로서의 정체성’에 대한 확실한 도전
구성원의 욕구(‘이렇게 대해주시면 더 열심히 일할 수 있어요’)에 대한 이해
상사의 입장에서 본 리더십의 방향과 해당 직책에 필요한 역량
팀 혹은 조직의 상태 및 나아가야 할 방향
자신의 의도를 실현하기 위한 수단(행동)들의 적절성 평가 및 변화 의지
습관대로 행동하는 것이 아닌, 목적과 목표에 따른 행동설계의 필요성 인식

다면인터뷰 디브리핑을 받은 고객들은 뭐라고 하나요? (고객의 Reference)

“처음에는 기분 나빴습니다. 어느 놈이 이런 언급을 했나 싶어서요. 한편으로는 내가 성과에만 초점을 두느라고 너무 많은 것을 놓쳐왔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서 좌절도 되었습니다. 그러나 코치님이 그 의미를 해석해주는 것을 들으면서, 구성원들이 나를 힐책하고자 하는 의도가 아니라 자신들을 좀 더 격려해주면 일하기가 더 좋겠다는 의도로 바꾸어서 보니까 수긍이 갔습니다. 어쨌든 이것이 계기가 되어 변화가 되었으면 좋겠구요, 내년에는 리더로서 좋은 평판을 얻고 싶습니다.” (K팀장)
“하나하나 다 이해가 되고 수용이 됩니다. 다만 무엇을 어떻게 개선해야 하는지 막막할 따름이었는데, 코칭 디브리핑을 받으면서 방향을 알게 되었고 그것이 감사할 따름입니다. 노력해보고자 합니다. (M팀장)
“얘들이 왜 다 아부만 했지요? 저는 부족한 게 많은 사람인데…. 그렇지만 코치님의 말씀처럼 잘하고 있는 것은 인정하고, 그것을 기반으로 무엇을 더 확장할 것인가를 고민하는 것은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코치님의 언급처럼 겸손과 야망을 어떻게 함께 가져갈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이런 태도가 일하는 방식에도 영향을 미치겠네요.” (H팀장)

다면인터뷰 진단을 쓰는 코치는 이런 이유에서 이 도구를 추천합니다!

“자기보고식의 검사들이 유용함에도 불구하고 그 검사들에 들어있지 않은 것이 최소한 두 가지가 있습니다. 하나는 ‘내가 아는 나’가 아닌 ‘남이 아는 나’에 대한 정보가 없다는 것입니다. 다른 하나는 성격이나 특질이 어떤 상황(context)에서 어떻게 발현되는지 구체적인 에피소드이 들어있지 않다는 것입니다. 다면인터뷰를 통해 이 조직에서 원하는 역량과 행동이 무엇인지 구체적으로 알 수 있어서, 빠른 시간 안에 조직에서 필요한 코칭목표를 정할 수 있습니다.”
“다면인터뷰를 통해서, ‘개인으로서의 나’가 아닌 ‘직책자로서의 리더십’에 초점을 두게 됩니다. 개인역량을 뛰어 넘어 리더십 역량이 필요함을 절감하게 됩니다.”
사람들은 자기 자신을 평가할 때 ‘의도’로 평가하고, 남을 평가할 때는 ‘행동’으로 평가한다는 스티븐 코비의 말이 있습니다. 다면인터뷰를 통해 ‘의도’만으로 자신의 행동을 합리화했던 리더들이, 의도와 행동을 일치시켜야 한다는 뼈아픈 성찰을 하게 됩니다.

다면인터뷰 신청하기

기업에서 일정한 대상자에게 일괄 Debriefing 신청하기
기업에서 코칭(1:1 혹은 1:N) 도입시, 사전 작업으로 진단실시하기